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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추운 날씨인데도 캠핑장 나들이를 다녀왔네요
근데 너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나이가 있으니 편한 숙소만 고집했는데
의외로 아담하고 저렴하고 깨끗해서 시간 있음 하룻밤 더 머물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했네요. 우리가 캐빈하우스 새로 짓고 첫고객이라는 말을 듣고 더 좋았는데 나이가 있으니 몇가지 더 갖추면 손님들이 좋아할것 같아 후기 남겨요. 티브이 밑에 화장대같은 거실장 조그만게 있음 가져간 짐들 올려놓기 좋을것 같구요 화장실 외에는 거울이 없어서 불편해서 티비옆공간에 조그만 거울도 벽에 달리면 좋을것 같구요
그리고 바람이 많이부니 문이 확 열려서 여러번 그러면 문이 고장날것 같더라구요
들고 날때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외에는 깨끗하고 바닥도 따뜻해서 찜질하는것처럼 좋았구요.서울에서 네시간 걸려 다녀온 첫 캠핑장 나들이! 관리하시는분도 너무 친절하고 주차도 편하고 다음해 여름에도 일찍 예약해서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